현대백화점 서울 천호점 천장 마감재 떨어져 6명 부상

입력 2014-06-29 14:57 수정 2014-06-29 17:50
29일 오후 2시쯤 서울 강동구 현대백화점 천호점 1층 매장에서 천장 마감재 일부가 떨어져 6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1층 안경점 천장 24㎡ 가량에서 마감재로 쓰인 석고보드가 차례로 떨어졌고 이로 인해 환풍용 덕트가 아래로 늘어졌다”고 말했다.

이 사고로 백화점 직원 김모(47·여)씨, 손님 조모(34·여)씨와 딸 이모(5·여)양 등 6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치료를 받았다. 이들 대부분은 찰과상 수준의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서정학 기자 mideu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