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경찰서 교경협의회 치안간담회가 26일 경찰서 4층 강당에서 열렸다.
회의에는 교경협의회 김정식(담임목사 군산안디옥교회) 회장과 이형열(에이스교회) 목사, 이철호(창진교회) 목사 등 목회자 15명과 경찰 등 35명이 참석했다. 경찰은 당면 현안 업무와 자체 추진 시책 등을 설명했다.
참석자들은 4대 사회악 근절과 후진적 질서위반행위인 쓰레기 투기, 음주소란, 인근소란 행위 척결에 공동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그동안 경찰 협력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준 김중곤(주바리기교회) 전 교경협의회장에게 공로패가 전달됐다.
김정식 교경협의회장은 “경찰과 지역사회가 하나가 되어 4대 사회악 근절과 준법정신을 갖자”며 “우리 스스로가 앞장서서 군산 치안 활동에 조그마한 밀알이 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군산=김용권 기자 ygkim@kmib.co.kr
군산경찰서, 교경 치안간담회 개최
입력 2014-06-27 18: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