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 남은교회 동네잔치연다

입력 2014-06-26 17:22
경북 성주군 수륜면 남은교회(담임목사 이춘희)가 28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우리 동네 큰잔치’를 연다.

이번 잔치에는 대구동부교회 선교부원 25명이 지역주민들과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방치료와 이·미용봉사를 실시하고 교회에서는 점심식사를 대접한다. 또 경기 새과천교회 전도팀 10여명도 27일부터 1박2일 동안 지역주민들을 위해 전도활동을 펼친다.

이춘희 목사는 “교회 문턱을 낮춰 지역주민들이 교회를 방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잔치를 마련했다”며 “지역주민들을 정성껏 섬기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성주 제일교회(담임목사 서철봉)도 ‘기아대책 이웃사랑 나눔 바자회’를 27일부터 28일까지 교회 마당에서 연다. 바자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수익금은 전액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사용된다.

교회는 바자회를 위해 5000원권, 1만원권 티켓을 판매하며 구매자를 대상으로 행운권 추점도 실시한다.

성주=김재산 기자 jskimkb@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