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일국 KBS '슈퍼맨…' 합류, 세쌍둥이 아들 첫 공개

입력 2014-06-25 14:39
국민일보DB

탤런트 송일국이 세 쌍둥이 아들과 함께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 합류한다.

홍보사 더틱톡은 송일국이 이 프로그램에서 세 쌍둥이 아들인 대한, 민국, 만세와 함께 엄마 없는 48시간을 촬영하게 된다고 25일 밝혔다.

이들 부자의 일상을 담은 첫 방송은 다음달 6일 방영된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제작진은 “송일국 섭외는 프로그램 초창기부터 논의된 사안”이라며 “아직 한 번도 공개된 적이 없는 세 쌍둥이의 모습과 그 아이들을 돌보는 아빠의 모습을 통해 또 한 번 불가능에 도전하는 ‘슈퍼맨 아빠’의 모습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송일국은 지난 2008년 판사 정승연씨와 결혼해 2012년 3월 세 쌍둥이의 아빠가 됐다.

지난해 송일국은 국민일보와 캠핑 관련 인터뷰에서 “캠핑은 아이들에게 정말 좋다. 아들들이 얼른 커서 함께 캠핑을 즐겼으면 좋겠다. 나의 유년시절처럼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주고 싶다”라고 말했다. 방송에서 아들들과 함께 하는 송일국 모습이 기대된다.

최영경 기자 ykchoi@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