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1A4, 데뷔 이래 첫 해외투어…8월 대만서 출발

입력 2014-06-25 10:24

아이돌 그룹 비원에이포(B1A4·멤버 진영 산들 신우 바로 공찬)가 데뷔 3년여 만에 첫 해외 콘서트 투어에 나선다.

CJ E&M은 25일 “비원에이포가 오는 8월 23일 대만 타이베이를 시작으로 중국 상하이(8월 30일), 필리핀 마닐라(9월 7일) 등지를 돌며 ‘2014 비원에이포 로드 트립(Road trip)-레디(READY)’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는 “멤버들의 아이디어로 콘서트 여행이란 의미를 담았다”며 “세계 여러 국가에서 공연하는 것을 오랫동안 꿈꿔온 만큼 비원에이포의 노래로 하나가 되는 감동적인 무대를 만들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1년 데뷔한 비원에이포는 해외 투어에 앞서 오는 7월 다섯 번째 미니앨범을 발표한다. 김미나 기자 mina@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