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JYJ, 8월 올림픽주경기장 공연 후 하반기 아시아 투어

입력 2014-06-25 10:17
다음 달 새 앨범을 발표하는 그룹 JYJ(멤버 김재중 박유천 김준수)가 8월 9일 서울 송파구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컴백 공연을 열기로 했다.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25일 “다음달 말 정규 2집 앨범을 내는 JYJ가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콘서트를 열고 4만여 팬들과 만난다”며 “이곳에서 공연하는 건 2010년 11월 이틀간 총 7만 관객을 동원한 JYJ의 첫 콘서트 이후 약 4년 만”이라고 밝혔다. JYJ는 하반기 해외팬들을 만나기 위해 아시아 투어에도 나선다.

소속사 관계자는 “공연 프로모터들의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며 “해외에서도 오랜 시간 JYJ의 컴백을 기다린 만큼 올 하반기에는 매주 아시아 각 도시를 돌며 팬들과 만날 계획”이라고 말했다.

2집 앨범에는 국내외 작곡가들의 다양한 곡에 멤버들이 직접 쓴 가사가 들어가게 될 예정이다. JYJ는 “오랜만에 앨범과 공연으로 팬들을 만날 생각에 설레고, 멤버들과의 음악 작업도 기쁘고 행복하다”고 밝혔다. 김미나 기자 mina@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