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 짙은 안개로 인천 여객선 8개 항로 운항 차질

입력 2014-06-25 07:05
25일 오전 서해 상에 짙은 안개로 인천과 섬 지역을 연결하는 13개 항로 중 8개 항로의 여객선 운항이 차질을 빚고 있다.

인천항 운항관리실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30분 현재 인천 앞바다의 가시거리는 100m∼1㎞가량이다.

이에 따라 인천∼연평도와 인천∼백령도 등 8개 항로의 여객선이 발이 묶인 채 대기 중이다.

외포∼주문도 등 강화지역 3개 항로는 정상 운항한다. 여의도∼덕적도 등 나머지 2개 항로는 선박 점검 등으로 운항하지 않고 있다.

서정학 기자 mideu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