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기독교연합회가 권선택 대전시장 당선자와 설동호 대전시교육감 등 지방선거 당선자를 초청, 축하예배를 가졌다.
기독교연합회(회장 김등모 대전영락교회 담임목사)는 지난 23일 오후 4시 대전기독교연합봉사회관 컨벤션홀에서 6·4지방선거 두 당선자를 초청, 예배를 갖고 소통 시간을 가졌다.
축하 예배에는 기독교연합회와 대전장로연합회, 대전성시화운동본부, 크리스챤리더스클럽, 대전홀리클리클럽 회원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연합회 사무총장 이정우(예수만제일교회·중구 산성동) 목사가 사회를 맡았다.
김양흡(대동교회·동구 대동) 목사의 대표기도 후 안기호(대전장로연합회장·천성교회·서구 탄방동) 장로가 성경을 봉독했다.
연합회 김등모 회장은 ‘참된 승리를 위하여’란 제목의 설교에서 “어려운 시기에 당선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이며, 6·4지방선거의 승리가 참된 승리로 이어가기를 소망한다”며 “취임 후에도 하나님께서 함께해 주셔서 복된 재임 기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권선택 당선자는 “저를 지지해 주신 기독교계 인사들께 감사한다”며 “보다 낮은 자세로 눈높이에 맞는 시정을 이끌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설동호 당선자는 “제가 입은 오늘의 영광을 하나님께 돌려 드리겠다”며 “교육을 잘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고 이끌어 주시기를 바란다”고 인사했다.
신청(고문·삼성성결교회·동구 삼성동) 목사와 이기복(고문·하늘문교회·서구 월평동) 감독이 축사를 했고, 오정호(고문·새로남교회·서구 만년동) 목사가 격려사를 했다.
이날 축하예배는 유병문(고문·대전중앙침례교회 원로·대덕구 오정동)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대전=양기모 객원기자 392766bible@naver.com
대전기독교연합회,지방선거 당선자 초청 축하 예배
입력 2014-06-24 11: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