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기독교사 대회’ 대민교회에서 열려

입력 2014-06-23 16:43
2014 김해기독교사대회(대회장 정인규 목사)가 지난 15일 대민교회(김성득 목사)에서 열렸다.

김해교육자선교회 감경윤(김해중앙·인제대 교수) 회장의 인도로 시작된 이날 예배는 권순애 부회장이 기도하고 호산나찬양대의 찬송 후 김도명(브니엘) 목사가 ‘교사라서 행복합니다’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김도명 목사는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교사는 아이들의 사랑을 받는 교사”라며 “기독교사의 정체성은 예수님의 사랑으로 먼저 사랑해 주고 웃어주는 것이다. 사람은 마음이 열려야 바뀐다. 기독교육의 핵심은 지식 전수가 아니다. 교사는 작은 사랑을 베풀어주지만 아이들에게는 큰 영향력이 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또 “하나님이 나를 필요로 하게 하는 아이들을 만나게 해 주실 것이다. 그 아이들에게 웃어주고 사랑을 전하며 손을 잡아주면 놀라운 일들이 여러분의 사역지에 일어날 것이라 축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장영옥 집사의 특별연주와 최정숙 회계의 예물 기도, 김해교육자선교회 회원들의 특송, 전상조 총무의 광고가 이어졌으며, 김도명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김해기독교사들은 각자의 사역지에서 별과 같이 빛나며 사랑을 전하는 교사로, 그 빛을 보며 사랑을 느낀 많은 아이들이 주님께로 돌아오도록 소망하며 기도했다.

창원=이영재 기자 yj311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