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80㎜… 서울에 호의주의보

입력 2014-06-23 15:29
사진=국민일보DB

“퇴근길 우산 반드시 챙기세요”

기상청은 오후 2시 30분을 기해 서울에 호우주의보를 발령했다.

이날 호우주의보는 국지적으로 영등포와 용산 등지에 강한 소나기가 내려 발효됐다.

영등포는 오후 1시 30분부터 한 시간 동안 26∼28㎜의 강수량을 기록했고 용산에도 같은 시간 22㎜ 이상 비가 쏟아졌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2시 30분까지 서울에는 지역별로 10∼40㎜의 비가 내렸고 이날 밤까지 총 40∼80㎜의 강수량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호우주의보는 앞으로 6시간 동안 강수량이 70mm 이상, 향후 12시간 강수량이 110mm 이상이 예상될 경우에 내려진다.

신태철 기자 tcshi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