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부터 전국 대부분 지역에 천둥·번개 동반 소나기…우박 '주의'

입력 2014-06-23 09:24 수정 2014-06-23 09:26
사진=기상청 제공

월요일인 23일 낮부터 전국 대부분 지역에 산발적으로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 오는 곳이 있겠다.

아침까지 서울과 경기도 일부지역에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고, 낮부터 밤 사이에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돌풍,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강수확률 60∼70%)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유의해야 한다.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일부 내륙에서는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으니 시설물, 농작물 관리에 특히 조심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자정까지 내리는 비의 양은 5∼40㎜로 예상되지만, 지역에 따라 편차가 클 것으로 보인다.

낮 최고기온은 21도에서 28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바다의 물결은 모든 해상에서 0.5∼2.0m로 일겠다.

미세먼지(PM10)는 강원권, 영남권은 ‘좋음’, 그 외 권역은 ‘보통’으로 예보됐다.

최영경 기자 ykchoi@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