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전선 GOP서 총기사고…5명 사망, 5명 부상

입력 2014-06-21 23:03
동부전선 GOP에서 총기 사고가 발생했다. 병사 5명이 숨지고 5명이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

21일 오후 8시15분쯤 강원도 고성군 동부전선 육군 모 부대 GOP에서 아군 초병에 의한 총기사고가 났다.

부상당한 병사들은 군 병원으로 긴급 후송, 치료 중이다.

군 당국은 총기를 난사한 이 부대 소속 병장이 총기와 실탄을 소지하고 달아나 추적 중이라고 밝혔다.

육군의 한 관계자는 “총기사고 이후 도주한 병사의 신원 확보를 위한 작전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전재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