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석장로교회, 곽선희 목사 초청 '설교의 방법론' 세미나

입력 2014-06-20 06:27 수정 2014-06-20 14:44
대전성시화운동본부(대표회장 김등모·대덕구 중리동 대전영락교회 담임목사)와 신석장로교회(담임목사 박근상·대덕구 석봉동)는 19일 오후 1시 신석장로교회에서 곽선희 목사(예수소망교회 원로목사·경기도 분당시)를 초청해 설교세미나를 가졌다.

70여명의 목회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세미나는 박근상 목사의 사회로 시작됐다. 인사말에서 김등모 목사는 “대전성시화운동본부가 대전 지역의 목회자를 모시고 설교세미나를 갖게 돼 기쁘다”며 “오늘 세미나를 통해 목회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설교의 방법론’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시작한 곽선희 목사는 “목회의 결론은 설교이고 교회의 부흥은 오로지 설교”라며 “설교의 성공은 기독론이다”고 말했다.

곽 목사는 또 설교를 잘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영감 있는 설교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창의력 있는 설교를 해야 하며, 신앙 간증이 있는 검증된 진리를 선포해야 한다고 말했다.

곽 목사는 “복음화 된 인격이 설교로 나타나고, 설교할 때 목회자의 인상이 중요하기에 표정관리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날 세미나는 신석장로교회가 교회창립 30주년을 맞아 대전성시화운동본부·기독타임즈와 협력해 복음적 설교로 교회를 살리고, 지역 목회자들의 교회가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전=양기모 객원기자 392766bibl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