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워하는 자들과 함께 즐거워하고 우는 자들과 함께 울라.”(로마서 12:15)
충북 청주 복대교회(담임목사 신조우)는 오는 25일 청북교회 수련원인 약속의 동산에서 나라와 민족을 위한 기도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기도회는 ‘나라와 민족의 현실을 하나님 앞에 내려놓고 회개하며 부르짖게 하소서’를 주제로 성도 400여명이 참여할 계획이다.
복대교회는 초정노인병원, 참사랑병원, 소년원 등을 찾아 활동하는 미용봉사단, 매주 노인병원을 찾아 봉사하는 사마리아봉사단, 소년원 등을 찾아가 믿음과 비전을 심어주는 미평고 겨자씨 선교단, 충북대학교병원을 찾아가 봉사하는 병원선교봉사단 등 다양한 봉사단이 활동하고 있다.
또 개신교회, 가경교회 등을 개척했고 20여개의 미자립교회, 20여개의 기관 및 사회단체를 후원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수리남, 러시아, 라오스, 필리핀, 카자흐스탄 등지에 해외 선교사를 파견하거나 후원하면서 선교에도 주력하고 있다.
신조우 목사는 “하나님을 만나면 인생의 방황이 끝나고 좋은 교회를 만나면 신앙의 방황이 끝난다”며 “복대교회가 하나님의 나라를 이뤄가는 아름다운 공동체가 되길 바란다”고 기도했다.
청주=홍성헌 기자 adhong@kmib.co.kr
청주복대교회 나라와 민족을 위한 기도회
입력 2014-06-19 17:37 수정 2014-06-19 17: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