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주군 온산읍에 위치한 한길교회(담임목사 한종완)가 오는 22일 오후 7시 새 성전 헌당 감사예배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한길교회는 18억원을 들여 지난해 10월 착공해 20일 준공할 예정이다. 연면적 1320㎡에 지상 3층 규모인 성전은 350석의 대예배실을 비롯해 교육실·침례실·식당 등이 구비돼 있다. 이날 헌당기념예배에는 170여명의 목회자와 신자들이 참석한다. 또 오는 7월 5일에는 지역노인 100여명을 모시고 경노잔치도 열 예정이다.
한종완 목사는 “교회가 가난한자, 병든 자들의 친구가 되고,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는 역할에 충실할 수 있도록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울산=조원일 기자 wcho@kmib.co.kr
울주군 한길교회 새성전 헌당 기념예배
입력 2014-06-19 17: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