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단체박람회 21일 수영로교회서 개최

입력 2014-06-19 17:23
부산 수영로교회(이규현 목사)는 부산·경남지역 선교헌신자들의 선교사 파송을 돕기 위해 ‘선교단체박람회’를 21일 오후 3시~6시30분 수영로교회 교육센터 7층에서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多 양한 선교! 多 양한사역!’ 주제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수영로교회와 협약하고 있는 선교단체인 기아대책 GP WEC OM YWAM 인터서브 GMP HOPE GBT OMF 등 10개 단체가 참가할 예정이다. 참가비는 무료이다.

수영로교회 선교회(담당 이동원 목사)가 주최하고 수영로선교사훈련학교(SMTC·대표 간사 이헌주 집사)가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지난해에 이어 세 번째다.

선교단체 관계자들은 그동안 선교한국 등 서울과 수도권에서만 실시하던 선교박람회를 지방에서 그것도 교회차원에서 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특히 이번 박람회의 제자관 7층은 채용박람회장이 될 전망이다. 가장자리를 둘러싸고 설치된 부스에서 기아대책 등 10개 참가 단체 대표들과 동원담당자들이 브로슈어를 나눠주면 직접 1대1 상당을 할 예정이다.

수영로교회 이동원 목사는 “최근 선교지 환경의 변화로 인해 선교단체와 팀사역 등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때문에 이번 박람회를 통해 각 선교단체의 비전과 특징, 파송현황과 사역내용, 파송기준과 절차, 훈련 등의 정보를 통해 선교비전이 더욱 구체화 될 것”이라고 말했다(051-740-4755).

부산=윤봉학 기자 bhyoo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