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표의 칠레-스페인전 예상 이번에는…

입력 2014-06-18 20:47

이영표 KBS 축구해설위원이 칠레의 승리를 예상했다.

19일 새벽 스페인과 칠레의 경기를 앞두고 이 해설위원의 발언이 18일 다시 회자되고 있다.

이 해설위원은 지난달 23일 방송된 KBS2 ‘따봉 월드컵’에서 칠레와 스페인의 경기 결과를 묻는 질문에 “6대 4 정도로 칠레가 이길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이 해설위원은 같은 프로그램에서 “이번 월드컵에서 스페인이 몰락을 확인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예측했고, 스페인은 네덜란드와의 경기에서 1대 5로 완패했다.

또 일본과 코트디부아르의 경기 전 ‘KBS 월드컵 패널 스코어 예상 투표’에서 “코트디부아르가 2대 1로 승리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정확하게 내다봤다.

러시아 전을 앞두고는 이근호가 러시아의 촘촘한 수비를 깰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의 예상대로 18일 러시아와의 경기에서 이근호가 골을 터트렸다.

잇따른 이영표의 예상적중에 19일 새벽 4시(한국시간)에 치뤄질 스페인과 칠레의 경기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전재우 선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