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평창 장평장로교회 5년째 사랑의 쌀 전달

입력 2014-06-18 20:02
강원도 평창 장평장로교회가 5년째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쌀’을 기탁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장평장로교회는 지난 9일 용평면사무소를 방문해 10㎏ 들이 쌀 7부대(23만원 상당)를 면사무소에 기탁했다고 18일 밝혔다. 또 이 교회는 2010년부터 5년째 용평·봉평면사무소를 매달 방문해 사랑의 쌀을 전달하고 있다. 지금까지 전달한 사랑의 쌀 무게만 700㎏에 이른다.

유근무 목사는 “지역을 돌아보면 독거노인이나 소외된 이웃들이 어려운 경제사정으로 생필품 조자 구입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면서 “주위의 이웃을 돕기 위해 사랑의 쌀을 전달하고 있다”고 말했다.

평창=서승진 기자 sjse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