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장로 합창단 제28회 정기총회 개최

경남장로합창단 제28회 정기총회가 지난 16일 회원 41명이 모인가운데 창원세광교회(황은선 목사) 에서 개최됐다.

오후 7시쯤 시작된 1부 경건회에서는 총무 박태호 장로(마산재건)의 인도로 부단장 조재영 장로(하동고남)의 기도에 이어 손기태 장로(밀양무안)가 ‘찬양할지어다’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한 후 주기도문으로 마쳤다.

이어 단장 장영수 장로(새창원)의 2부 사회로 손진선 장로(마산제일)의 기도 후 최강복 장로(창원세광)가 총66명의 회원 중 41명의 회원이 출석했음을 보고했다. 정남진 감사(가음정)의 감사보고, 총무 박태호 장로의 사업보고, 회계 이용덕 장로(제일신마산)의 회계보고및 임원교체가 이뤄졌다.

전형위원회를 통해 박수로 추대한 신임 단장인 하성환 장로(김해우리)는 인사를 통해 “장로 한분 한분의 역할이 중요한다. 앞으로 1년간 열심히 하겠다, 많은 도움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남장로합창단은 1987년 마산장로합창단으로 시작된 이후 부활절 축하예배 특별출연 연주를 시작으로 2013년까지 총 21회의 정기연주회와 초청공연을 가진 베테랑 합창단이다. 매주 월요일에 40여명이 꾸준히 모여 연습을 하고 있으며 특히 2013년에는 경남기독교총연합회 주최 8·15광복 특별성회 출연과 말레이사아 해외선교연주회를 포함해 총 12번의 행사에 초청돼 연주를 가진 바 있다.

단장을 제외한 신임원진의 명단은 부단장 조재영(하동구남)·박태호(마산재건) 장로, 총무 정남진 장로(가음정), 서기 최강복 장로(창원세광), 회계 구영근 장로(예곡), 연출 이흥식 장로(마산삼일),감사 정효순(합성감리)·이윤호(김해중앙) 장로, 파트장 테너1 안흥원 장로(김해활천), 테너2 강민경 장로(문창), 베이스1 권기봉 장로(마산동산), 베이스2 윤병석 장로(문창).

창원=이영재 기자 yj311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