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창의융합포럼은 오는 27일(금) 오후 2시부터 분당서울대병원 신관 소강당에서 ‘헬스케어산업 발전을 위한 법·제도의 개선방안’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산업창의융합포럼은 정부부처·개별기업·분과학문의 경계를 넘는 소통으로 산업 전반 융합을 촉진하고, 문화·정책 변화를 주도하자는 목적으로 발족됐다. 산업자원부와 함께 안전·건강·편리·문화 4개 분야 세미나를 매월 개최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숙명여대 법과대학 박수헌 교수, 분당서울대병원 의료법무전담 이경권 교수, 법무법인 태평양 헬스케어파트 이경철 변호사가 바이오산업분야, 의약품·의료기기분야, 의료서비스 분야에서 정비돼야 할 법과 제도에 대해 발표할 에정이다.
주제발표 후에는 이백휴 국회의원 문정림의원실 보좌관, 이학종 분당서울대병원 교수, 조동찬 SBS 의학전문기자가 분야별 대안과 정책적 지원 방향에 대해 토론을 진행한다.
정진엽 산업창의융합포럼 글로벌헬스케어 분과위원장은 “헬스케어 산업은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고 향후 무궁한 발전을 이룰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진 분야”라며 “이번 세미나가 헬스케어 산업이 국가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산·학·연 전문가가 한자리에 모여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라고 말했다.(문의: 031-787-7140)
송병기 기자 songbk@kukimedia.co.kr
산업창의융합포럼 27일, 헬스케어산업 발전 세미나
입력 2014-06-18 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