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창극 총리후보자를 두고 청와대가 주저하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의 선택인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과 인사청문요청서를 17일 오후 5시 국회에 제출하려던 입장에서 변화가 생겼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오후 “문창극 후보자 임명동의안 제출이 오늘은 어려울 듯하다”고 밝혔다. 우즈베키스탄 등 중앙아시아 3개국을 순방 중인 박근혜 대통령의 원격 전자결재가 이뤄졌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우성규 기자 mainport@kmib.co.kr
[긴급] 주저하는 청와대 “문창극 인사청문요청서 오늘 어려울 듯”
입력 2014-06-17 1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