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선교 전문 국제교육기관 ‘HOME’ 제주지부 설립

입력 2014-06-16 16:26
가정선교 전문 국제교육기관인 HOME Intrenational(HOME)은 최근 제주지부를 설립하고, 제주지역과 성도 가정을 위한 사역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HOME은 미국 HIS대학 총장이며 HOME 총재인 양은순 박사가 1987년 세운 최초의 가정선교 교육기관이다.

이번 제주지부 설립예배는 김동석(우리평강교회) 목사의 사회로 예장통합 전총회장 김정서 목사의 설교, 김시원(남원교회) 목사의 축사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지부 현판식에 HOME 총재인 양은순 박사가 참가해 백선화 대표 등 제주지부 임원에 대한 임명식도 함께 가졌다.

제주지부는 상담교육센터에서 상담실을 운영하며 가정생활 세미나 개최, 문서사역, 청소년·아동사역, 심리검사, 독서치료, 평생교육 등을 담당하게 된다.

백선화 제주지부 대표는 “HOME은 사회의 가장 기본적 구성단위인 가정을 변화시키고, 나아가 국가와 세계를 향해 하나님의 참된 가정의 모습을 선포하길 소망하고 있다”며 “HOME 제주지부에서는 앞으로 가정사역 전반에 걸친 훈련에 필요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HOME은 이미 2차에 걸쳐 HIS대학 정기 교육과정인 부부치료 단기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전문과정을 매년 진행하고 있다.

제주=주미령 기자 lalij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