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목포기독병원(대표원장 위희수)이 인공신장센터를 확장해 만성신부전 환자 치료에 나섰다.
목포기독병원은 말기신부전 환자에 대한 보다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인공신장센터를 증축, 확장했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따라 혈액 투석실은 기존 20병상에서 35병상으로 늘었으며, 목포지역 최대병상으로 확장됐다.
또 복막 투석실도 신설해 말기신부전 환자에 대한 최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위희수 대표원장은 “이번 인공신장센터 확장으로 인해 만성신부전으로 고생하고 있는 환자들에 대해 최선의 치료를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목포=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
목포기독병원 인공신장센터 확장
입력 2014-06-16 1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