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츠런CCC(문화공감센터: Culture Convenience Center, 옛 한국마사회 장외발매소) 인천 중구지사(지사장 김봉환)는 12일 ‘지역민과 함께하는 말산업 공감 투어’를 열어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투어는 지역 생활체육 동호회 및 일반주민을 대상으로 지사에서 직접 참가자를 모집해 전북 렛츠런팜 장수(옛 한국마사회 장수목장)를 견학하는 등 말산업에 대한 견문을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주민들은 현지 직원의 상세한 안내에 따라 말 교배 장면을 지켜보고 말타기와 마차타기 등 체험활동도 했다.
인천 신포동 주민들은 “평생 한 번 볼까 말까한 말 교배 장면을 본 것이 신선했다”며 “다음에도 이런 행사가 개최될 때 참가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봉환 지사장은 “한국마사회를 긍정적인 측면에서 바라봤으면 좋겠다”면서 “국가 공기업으로서의 책무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
인천 중구 주민들, 전북 장수에서 다양한 말체험 신나는 하루
입력 2014-06-13 1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