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장로연합회(대표회장 안기호·대전시 서구 탄방동 천성교회 장로·대전프뢰벨 대표이사 회장)는 매월 정기기도회를 갖고 나라와 지역 복음화를 위해 헌신하고 있다.
대전장로연합회는 12일 오전 7시 대전프뢰벨 사옥 강당에서 6월 정기기도회를 가졌다.
박세현 장로(남부장로교회·대전시 대흥동)의 사회로 시작된 기도회는 이기문 장로(성화교회·대전시 서구 도마동)의 대표기도와 박종우 장로(대전복음교회·대전시 중구 목동)의 성경 봉독으로 이어졌다.
이성현 목사(대전중앙장로교회·대전시 중구 부사동)가 ‘혼합주의와 적당주의’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 목사는 “교회에 교묘하게 들어온 혼합주의와 적당주의가 교회에 발을 붙이지 못하도록 교회의 지도자들이 사명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황진수 장로(대전성실교회·대전시 서구 괴정동)는 ‘나라와 민족을 위하여’ ‘북한의 지하교회를 위하여’ ‘재난 없는 안전한 세상을 위하여’라는 기도 제목으로 합심기도회를 가졌다.
안기호 회장은 인사말에서 “국가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장로님들이 모여서 기도할 수 있음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대전장로연합회는 매주 둘째 주 목요일에 모여 기도회를 갖고 있다. 5000여명의 장로들로 구성된 초교파선교단체이다.
안 회장은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9대 회장과 대전경실련 상임 공동대표를 맡아 지역 사회 발전에도 앞장서고 있다.
대전=양기모 객원기자 392766bible@naver.com
대전장로연합회 정기기도회, 지역 복음화 앞장
입력 2014-06-13 14: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