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학교 학교법인 대전기독학원은 12일 제170차 이사회를 열고 제20대 이사장에 이락원(68·서대전중앙교회 원로목사) 현 이사를 선임했다.
이 이사장은 중앙대와 장신대 신학대학원을 졸업했으며, 서대전중앙교회 담임목사와 장로교 총회 환경보존위원장, 대전신학대학교 이사, 한남대 이사를 지냈다. ‘믿음에 이르는 길’ 등 다수의 저서를 갖고 있다.
이 이사장은 “어려운 시기에 중책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다”며 “기독교 창학정신을 바탕으로 총장과 교직원, 학생, 동문이 단합해 한남대를 중부권 최고 명문 사학으로 발전시켜 나가자”고 말했다.
대전=정재학 기자 jhjeong@kmib.co.kr
한남대 신임이사장에 이락원 목사 선임
입력 2014-06-12 17: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