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서고속철도㈜ “이제 SR로 불러주세요”

수서발 고속철도 사업자인 수서고속철도㈜가 11일 ㈜SR로 사명을 바꾸고 동시에 탁월한 철도전문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비전을 발표했다.

‘SR’은 ‘만족’(Satisfying)과 ‘신뢰’(Reliable), ‘최고의 철도기업’(Supreme Railways)이라는 의미.

SR측은 최고의 철도기업이란 안전하고 탁월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으로 성과 경영을 실현, 모두에게 만족과 신뢰의 가치를 제공하겠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SR은 이를 실천하기 위한 핵심가치로 ‘Safety’(퍼스트안전), ‘Service’(으뜸서비스), ‘Renovation’(혁신과 변화), ‘Result’(성과와 기여)를 제시했다.

김복환 ㈜SR 대표는 “2016년이 되면 기대 이상의 새롭고 차별화된 철도 서비스와 고객 안전, 편안함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태철 기자 tcshi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