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진영, 4억원 채무에 파산신청… “경제활동 할 수 없다”

입력 2014-06-11 16:19

가수 현진영(본명 허현석·43)이 법원에 파산을 신청했다.

11일 법조계에 따르면 현진영은 지난달 2일 서울중앙지법에 개인파산 및 면책신청을 냈다. 총 채무액은 4억 원 가량이다.

현진영은 파산 신청이유에서 “촐연료 대부분이 기획사에서 받은 선급금 충당에 사용되고 있다”며 “고정출연 중인 프로그램이 없어 사실상 수입이 없다”고 밝혔다. 또한 현진영은 건강 악화 또한 경제 활동의 제약 사유로 전했다.

법원은 심리를 거쳐 다음 달 중 현씨의 파산 여부를 결정한다.

이은지 기자 rickonbg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