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청북교회 창립 60주년 기념책자 발간

입력 2014-06-11 15:59
청주 청북교회(담임목사 박재필)가 교회 창립 60주년을 맞아 기념책자를 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청북교회는 보존 가치가 있는 예배, 행사 등 사진을 오는 9월 30일까지 수집해 책자로 발간할 계획이다.

1956년 10월28일에 설립된 청북교회는 기쁨과 행복을 주는 교회, 말씀 중심의 교회, 은혜로운 교회, 선교하는 교회, 봉사하는 교회로 성장하게 됐다.

청북교회는 교회 학교를 통해 일꾼을 키우고, 성서대학, 전도학교, 새 가족 교육 등 교육과 훈련으로 신앙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 유치원 경영, 주부대학 운영, 노인대학 운영, 신용협동조합 운영, 무의탁노인 돕기, 목욕 봉사, 무료급식 제공, 탁아놀이방 운영, 미용 봉사 등 사회봉사에도 힘쓰고 있다.

국내에 10개 교회 개척, 30여개의 미자립 교회 지원, 30여개 기관 후원 등 복음운동에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필리핀에 선교훈련센터를 건립하고, 캄보디아를 비롯한 10개국에 해외 선교사를 파견하거나 후원하면서 해외선교에도 주력하고 있다. 청원군 북이면 부연리 378-1번지에 건립된 ‘약속의 동산’이라는 수련원도 운영하고 있다.

청주=홍성헌 기자 adho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