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지역 교회들이 잇따라 해외단기선교를 통한 복음전파에 나선다.
포항제일교회(담임목사 이상학)는 오는 30일부터 7월 5일까지 베트남 떤비엔 지역에서 의료선교를 가진다.
교회는 생활용품(감기약, 구충제, 피부 연고류, 비타민 등)과 학용품(연필, 지우개, 필통, 노트, 크레파스, 스케치북 등), 일회용품(썬크림, 화장품, 샴푸, 린스 등), 기타(티셔츠, 속옷, 반바지, 운동화, 슬리퍼, 장난감, 스포츠용품, 헌옷, 헌신발 등) 물품들을 모아 지역민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포항중앙교회(담임목사 서임중)도 7월 22일부터 31일까지 남아공 이점용 선교사 사역지인 케이프 타운에서 의료선교 및 이·미용 단기선교를 실시한다.
의사(내과, 치과, 한의사)와 약사, 간호사, 이·미용 기술자, 청년들이 다수 참여해 봉사를 통한 선교에 나설 방침이다.
기쁨의교회(담임목사 박진석)는 7월 27일부터 8월 3일까지 중국 연변에서 ‘청년부 아웃리치’를 실시한다.
포항=김재산 기자 jskimkb@kmib.co.kr
포항지역 교회들 해외 단기선교에 나선다
입력 2014-06-11 1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