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CCM경연대회서 김선실씨 대상 수상

입력 2014-06-11 12:28
금상을 받은 장희도씨
대상을 받은 김선실씨가 앵콜송을 부르는 모습
제2회 CCM 경연대회 수상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올해 CCM 스타 4명이 탄생했다.

기독교 찬양문화공간 ‘두나미스(대표 황한규 집사)’가 주최한 2014 CCM 스타 찬양사역자 발굴을 위한 ‘제2회 CCM 경연대회’에서 ‘십자가의 전달자’를 부른 김선실(부산 은항교회 청년부·여)씨가 대상을 차지했다. 김씨는 풍부한 영성과 감성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금상은 ‘십자가’를 부른 대구 태현교회 청년부 장희도씨, 은상은 ‘나의 노래’를 부른 대구 삼일교회 청년부 배정혜씨, 동상은 ‘나의 반석 되신 주님’을 부른 포항 흥해중앙교회 고등부 배수현(포항예고 1년)양이 각각 수상했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100만원과 트로피를 비롯해 디지털 싱글앨범 제작과 음원출원, 찬양사역 활동 지원 등의 부상이 주어졌다.

금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50만원과 트로피, 찬양사역활동 지원, 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30만원과 트로피, 찬양사역 활동 지원, 동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20만원과 트로피, 찬양사역 활동 지원이 부상으로 주어졌다.

대상을 받은 김선실씨는 “귀한 상을 받기까지 모두 하나님이 인도하셨고, 오직 하나님께만 영광을 올려드린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지난 7일 포항 섬안교회에서 열린 제2회 CCM 스타 경연대회는 이고은, 축복의 사람 박요한의 사회로 지난달 17일 예선을 거쳐 본선에 오른 솔로와 듀엣 등 16개 팀과 중·고등부 4개 찬양 팀이 열띤 경합을 벌였다.

심사는 강찬, 축복의 사람 박요한과 김만희, 김브라이언 등 CCM 가수들이 맡았다.

이날 대회에서는 제1회 CCM 스타 경연대회 수상자인 박윤수(대상), 이지혜(금상), 이상은(은상), 류예람(동상)씨가 ‘CCM 스타와 함께하는 CCM 콘서트’도 열어 눈길을 끌었다.

포항=김재산 기자 jskimkb@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