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마도에 복음전하는 성지순례투어

입력 2014-06-11 10:18
대마도 은혜교회(박영철 담임목사)

한국드림관광주식회사(이정환 이사장)이 지난 4일부터 1박2일 일정으로 한국 기독교 교인, 여행사 대표등 40여명과 함께 대마도 성지순례 투어를 가졌다. 대마도 성지순례는 금년 3월 대마도에 문을 연, 대마도 은혜교회(박영철 담임목사)를 중심으로 대마도 선교를 격려하고 지원하기 위해 시작됬다. 대마도 은혜교회는 5명의 교인으로 현지의 70여명의 한국 교민들과 3만 5천명의 일본인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있지만 교회 밖에 십자가도 세우지 못하는 등 주변 환경이 힘든 상황이다.
대마도는 일본 큐수에서 132km, 부산에서 49.5km 거리에 있고 면적은 거제도의 2배 제주도의 40%로 인구는 3만5천명이지만 기독교인 수는 불과 10여명에 불과하다. 대마도 성지순례 투어에 참석한 이정환 한국드림관광 주식회사 대표는 이번 대마도 성지순레 투어를 통해 "어려운 여건에서 대마도내 현지 일본인들에게 그들이 원하는 한글 교육등을 통해 복음을 전하는 대마도 은혜교회가 꿈꾸는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기도와 방문을 통해 도왔으면 한다는 생각을 가져본다"고 말했다.
글.사진=강민석 선임기자 kang1960218@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