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산교회 ‘김정식 목사 초청 간증집회’ 연다

입력 2014-06-10 16:00
경북 경산교회(담임목사 김광남)는 13일 오후 7시30분 본당에서 ‘김정식 목사 초청 간증집회’를 연다.

교회는 이번 간증집회 주제를 ‘행복한 만남-웃음, 감동, 회복이 있는 이야기 한마당’으로 정하고 태신자들을 적극 초청할 방침이다.

김정식 목사는 80년대 말 ‘밥풀떼기’라는 별명으로 큰 인기를 얻었던 KBS 방송국 개그맨 출신으로 경기도 파주시 검산동 예온교회에서 장애인 전문 목회를 감당하고 있다.

김 목사가 장애인 사역을 한 지 벌써 10년이 넘었다. 2007년 목사가 되기 이전부터 사역을 한 셈이다. 김 목사는 특히 전국의 중증장애인들, 정부 지원을 받지 못하는 미시설 장애인들을 위해 남다른 헌신을 해왔다.

간증집회를 가지는 경산교회는 대한예수교 장로회(합동) 교단에 소속된 교회로 100년의 전통을 자랑하고 있다. ‘교회에서도 모이고 집에서도 모이고’라는 표어로 하나님 나라를 세워가는 아름다운 교회로 알려져 있다.

대구=김재산 기자 jskimkb@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