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기독교이단상담소' 11일 문 연다

입력 2014-08-22 09:54
전북 전주시기독교연합회(회장 최원탁 목사, 전주현암교회, 이하 전기연)가 전북기독교이단상담소의 문을 연다.

전기연은 11일 CBS전북방송국 2층에 전북기독교이단상담소를 개소하고 11일 오후 2시 CBS전북방송국 1층 하림홀에서 감사 예배를 드릴 계획이다.

전기연은 이번 예배를 통해 이단상담소의 역할론에 대한 논의와 올바른 운영 방법에 관해서 이야기할 예정이다. 예배 후엔 ‘신천지 최근 동향과 대처방안’이란 주제로 세미나도 열린다. 참석자들에겐 다과와 기념품도 제공된다.

이단상담소장은 전기연 이단대책위원장인 오성택(남전주성결교회) 목사가 맡았다. 사무국장은 이진호(전주동현교회) 목사, 상담실장은 윤수봉(광주 벧엘교회) 집사다.

이 상담소는 다음 달부터 사역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단으로 인해 고통 받아온 사람들의 정신적 안식처이자 이단 문제를 보다 전문적으로 다룰 수 있는 곳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063-213-1030).

전주=김용권 기자 yg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