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노회 남선교회연합회(회장 고진수)는 모스크바 교회건축 및 모스크회바장신대 리모델링 지원을 위한 선교대회를 갖는다. 선교 대회는 지난 8일 강남교회에서 가진데 이어 오는 15일 전하교회에서 열린다. 강사로는 김문훈 목사(포도원교회)와 서임중 목사(포항중앙교회)가 나선다.
한편 남선교회는 모스크바장신대 리모델링과 증축을 후원하면서 그 안에 기념교회를 유치할 계획을 갖고 있다. 남선교회는 리모델링과 기념교회 건축에 소요되는 총 비용 150만 달러(미화) 가운데 50만 달러를 지원할 예정이다. 현재 3억 가량의 모금이 진행됐다.
이 공사는 기존의 2층 건물을 3층으로 개축해 1년 안에 리모델링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새롭게 올려질 3층은 예배당으로 사용되며, 그곳에 남선교회전국연합회 창립 90주년 기념교회가 세워진다.
울산=조원일 기자 wcho@kmib.co.kr
울산 남선교회 ‘모스크바 교회건축 지원’ 선교대회 열어
입력 2014-06-09 1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