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대일교회(담임목사 오세경)에서 오는 14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제58기 대구 아버지학교(두란노 아버지학교 진행)가 진행된다.
1주차 강의는 ‘아버지의 영향력’, 2주차는 ‘아버지의 남성’, 3주차는 ‘아버지의 사명’, 4주차는 ‘아버지의 영성’, 5주차는 ‘아버지와 가장’을 주제로 진행된다. 각 강의 때마다 먼저 강의를 들은 선배 아버지학교 수료생들이 방문해 변화된 삶을 이야기해 주는 ‘삶의 나눔회’ 행사가 마련된다. 특히 5주차에는 수강생들이 아내를 초청해 발을 씻겨 주는 세족식 행사가 있다.
이동석(목사), 박진석(목사), 김용기 강사 등 두란노 아버지학교에서 활동하는 강사들이 매주 토요일 오후 4시 대일교회 교육관에서 강의를 진행한다. 강의에 대한 문의는 대일교회(053-552-5815)로 하면 된다.
두란노 아버지학교는 현재 만연한 가정 내 문제를 바로잡는 것은 이 시대의 아버지가 바로서는 것이라고 보고 강의를 통해 실추된 아버지의 권위를 바로 세우려고 노력하고 있다.
대구=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
대구 대일교회서 제58기 대구 아버지 학교 개교
입력 2014-06-08 14: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