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중 배춘희 할머니가 8일 91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나눔의 집 관계자에 따르면 배 할머니의 사인은 노환. 거동이 불편해 3년 전부터는 수요집회에도 참석하지 않았다고 한다.
배 할머니가 세상을 떠남으로써 이제 위한부 피해자 생존자는 54명으로 줄었다.
신태철 기자 tcshin@kmib.co.kr
위안부 피해자 배춘희 할머니 별세… 생존자 54명
입력 2014-06-08 1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