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정동교회(담임목사 권오진)는 8일부터 5주 동안 매주 주일 오후 2시30분 영성체험학교를 연다.
교회는 전문 강사를 초빙해 강의 등으로 영성을 직접 체험해보고 더욱 깊은 신앙생활을 하도록 돕기 위해 이 같은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강사는 위로교회 조용규 목사(8일), 백석대학교 실용음악과 하덕규 목사(15일), 다일공동체 대표 최일도 목사(22일), 장로회신학대학 실천신학 교수 유해룡 목사(29일), 영남신학대 실천신학 교수 유재경 목사(7월 6일)다.
권오진 목사는 “현대인들의 인생이 점점 사막처럼 건조하고 생명력을 잃어가고 있는 시기에 참된 영성을 통해 하나님과 교제하며 삶의 의미를 되찾을 수 있는 귀한 시간을 가질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김재산 기자 jskimkb@kmib.co.kr
대구 정동교회 ‘영성체험학교’ 5주간 계속된다
입력 2014-06-06 1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