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서 규모 5.1 지진 발생…전국에서 “진동 느꼈다” 신고 잇따라

입력 2014-06-06 14:08
뉴질랜드 북섬 남부 지역에서 6일 오후 5.1 규모의 지진이 일어났다.

뉴질랜드 지진 감시기구 지오넷은 지진이 오후 3시 46분쯤 오하쿠네 남서쪽으로 20㎞ 떨어진 곳의 깊이 76㎞ 지점에서 발생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지진으로 북쪽으로는 북섬 카티카티에서부터 남쪽으로 남섬 크라이스트처치, 더니든까지 뉴질랜드 대부분 지역에서 진동을 느꼈다는 신고가 잇따라 다고 전했다.

서정학 기자 mideu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