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G3, 외신 설문서 갤S5·엑스페리아Z2 크게 앞서

입력 2014-06-06 10:09 수정 2014-06-06 11:05

LG전자의 전략 스마트폰 G3가 외신이 진행한 설문에서 최신 최고급 안드로이드 스마트폰들보다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미국의 정보기술(IT) 전문 매체 GSM아레나는 지난 1일(현지시간)부터 블로그에서 진행하고 있는 설문에서 G3는 삼성전자 갤럭시S5, 소니 엑스페리아Z2, HTC 원(One)M8 등보다 최대 5배 이상 더 많은 득표를 했다고 밝혔다.

G3는 6일 오전 현재 갤럭시S5와의 대결에서 1만5000여표를 얻어 1만2000표를 앞섰다.

소니 엑스페리아 Z2, HTC 원M8과의 대결에서도 1만3000표 가량 득표해 4000∼5000표를 얻은 상대 제품들을 크게 앞질렀다.

방수방진 기능 및 다양한 기능으로 무장한 갤럭시S5와 엑스페리아Z2가 판매량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고 HTC 원M8도 디자인과 하드웨어 사양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어 이번 설문은 예상밖의 결과다.

한편 G0SM아레나는 최근 LG전자가 G3의 보급형 모델인 ‘G3미니’의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최영경 기자 ykchoi@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