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미닛 현아, 합성 누드 사진 유포에 소속사 강경대응 밝혀

입력 2014-06-05 13:23
포미닛 ‘현아’의 합성 누드 사진이 온라인에 유포돼 소속사가 강경대응에 나섰다.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5일 “최근 모바일 메신저 및 SNS를 통해 퍼지고 있는 현아의 합성사진 및 루머와 관련해 허위사실을 제작, 유포하는 자들에 대한 강경한 법적 조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합성 사진의 원본 및 사진 제작 출처(합성 사진 제작 의뢰 사이트)를 입수해 오늘 경찰에 수사를 의뢰하고 엄중한 처벌을 원한다는 의사를 전달했다”고 전했다.

이날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에는 현아가 속옷만 입은 사진이 빠른 속도로 유포됐다. 그러나 누리꾼이 합성된 현아의 원본 사진을 찾아내면서 사진의 진위가 드러난 상태다. 사진은 현아의 얼굴과 상반신 나체 여성의 사진을 합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영경 기자 ykchoi@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