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장 당진시장 “변화와 혁신으로 행복한 당진 건설”

입력 2014-06-05 10:47
6·4지방선거에서 충남 당진시장에 당선된 김홍장(52·새정치민주연합) 당선자는 5일 "변화와 혁신, 쇄신으로 살고 싶은 행복한 당진을 만들겠다“며 “당진의 좋은 기회를 희망으로 만들어 반드시 당진의 대 도약을 이끌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김 당선자는 “당진에는 화력발전소 철탑 문제, 난개발에 따른 환경문제, 급속한 산업화 과정에서 외지로부터 유입된 주민과 원주민 간의 화합문제 등 난제가 많다”며 “시민과 소통하고 실질적인 지자치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수출농산물 집중 육성, 원도심과 전통시장의 장기발전계획 수립, 여성·어르신 일자리 창출, 분야별 자문위원회 운영, 농·축·수산물 가격안정 기금 마련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김 당선자는 33세에 최연소로 도의원에 도전, 2006년 최연소로 당선됐다. 제8대 충남도의회 도의원을 거쳐 제9대 충남도의회 전반기 부의장을 역임했다.

당진=홍성헌 기자 adho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