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 반석교회 ‘하나님을 춤추시게 하는 전도법’ 부흥회 개최

입력 2014-06-04 16:21
교회사역개발원 주최 11차 전도부흥회가 ‘하나님을 춤추시게 하는 전도법’라는 주제로 지난달 27일부터 30일까지 경남 진해반석교회(전성환 목사)에서 열렸다.

강사로 초청된 안호성(울산온양순복음) 목사는 울산에서 교회를 개척해 폭발적인 전도 부흥을 이룬 교회의 담임목사로 유명하다.

안 목사는 지난달 30일 부흥회에서 “우리를 통해 하나님이 춤추시길 원한다”고 강조했다. 안 목사는 “마음이 없으면 핑계만 보이고, 마음이 있으면 길이 보인다. 자식을 잃은 애타는 부모의 마음이 있으면, 전도하게 돼있다. 전도는 해야 하기 때문에 하는 것이다. 영혼 전도는 하나님의 피 맺힌 소원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안 목사는 또 “자식을 잃은 아버지의 애끓는 마음에 공감하길 바란다. ‘예수님 기뻐 노래하시리, 잃어버린 영혼 돌아올 때. 하나님 기뻐 춤추시리, 열방이 주님께 돌아올 때’라는 찬양을 알 것이다. 잃어버린 자녀를 찾은 아버지는 기뻐하며 덩실덩실 춤을 추게 된다”며 “골리앗 앞의 다윗처럼 우리에겐 할 수 있다는 긍정의 마음과 해야겠다는 의지가 필요하다. 긍정의 마음과 해야겠다는 의지로 나아가라”고 강조했다.

교회사역개발원 권순덕 목사는 “이번 세미나는 목회자 한 사람 한 사람이 뜨겁게 회복되고 부흥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개최했다. 이렇게 찾아가는 세미나를 통해 작은 교회의 그리스도인들도 찾아올 수 있고, 함께 은혜받기를 바란다”고 설교했다.

창원=이영재 기자 yj311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