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차해원 수석코치 영입

입력 2014-06-04 15:27

여자프로배구 GS칼텍스가 V-리그 2연패를 위해 차해원 수석코치를 영입했다.

GS칼텍스 구단은 “2연패를 위한 팀 분위기 쇄신과 팀 정비를 위해 최고의 코치가 필요했고, 여자 배구에 다양한 경험이 있는 차해원 코치가 적격”이라는 이선구 감독의 제안을 수용해 차 코치를 수석코치로 영입했다고 4일 밝혔다.

한국전력에서 선수 생활을 거친 차 코치는 호남정유 여자배구단 코치를 거쳐 한일전산여자고등학교와 한국도로공사, 흥국생명 등에서 코치 및 감독직을 역임했다. 또 독일 여자국가대표 및 대한항공 남자 배구단 등에서 코치로도 활약했고, 지난 해는 여자국가대표 감독을 맡으며 지도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차 코치는 “지금까지의 풍부한 경험을 살려 이선구 감독님을 잘 보좌하여 반드시 V-리그 2연패를 달성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서완석 국장기자 wssuh@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