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미스터미스터’ 美타임지 '베스트 송 25' 선정
입력 2014-06-03 16:09
소녀시대 ‘미스터미스터’ 미국 타임지 ‘2014 베스트송 25’에 선정됐다.
미국 타임지는 2일(현지시간) 2014년 현재까지 발표된 노래들 중 최고의 25곡을 뽑은 ‘2014 베스트 송 25’를 발표했다. 소녀시대는 아시아 가수로서는 유일하게 지난 2월 발표한 미니앨범 4집 타이틀곡 ‘미스터미스터’가 포함됐다. 이와 함께 마이클 잭슨, 머라이어 캐리, 리타 오라 등의 곡들이 선정됐다.
타임지는 ‘미스터미스터’에 대해 “소녀시대 팬이라면 이번 싱글이 매우 만족스러울 것”이라며 “‘미스터미스터’의 멋진 안무와 일렉트로닉 베이스 비트를 듣는 순간 좋아하게 될 것”이라고 호평, 선정이유를 밝혔다.
‘미스터미스터’는 세계적인 프로듀싱팀 더 언더독스 특유의 R&B 사운드가 돋보이는 댄스
곡으로, 발표와 함께 국내외 음원 및 음반차트 1위뿐 아니라 각종 음악프로그램 정상에 올랐다.
앞서 소녀시대는 타임지가 지난 한 해를 결산하며 발표한 ‘2013 올해의 노래 톱 10’에서도 아시아 가수로는 유일하게 5위에 오른 바 있다.
한편 소녀시대는 현재 일본에서 세 번째 아레나 투어 ‘걸스 제너레이션 러브 앤드 피스 재팬 써드 투어 2014’ 중이다.
최영경 기자 ykchoi@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