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전북지역 ‘타요버스’ 연장운행
입력 2014-06-03 17:20
전북지역 5개 시가 ‘꼬마버스 타요’ 운행을 각각 연장하기로 했다.
김제시는 타요버스를 이달 말까지 운행하고 정읍은 7월, 군산과 익산 8월, 전주는 연말까지 운행키로 했다. 당초 이들 도시는 지난달 1일부터 한달만 운행키로 했으나, 버스 이용객이 크게 증가한데다 인기가 높아 이같이 결정했다. 남원시는 지난달 말 운행을 마쳤다. 이들 6개 지자체가 한 달간 16대의 타요버스를 운행한 결과, 이용객이 전월에 비해 22.6% 증가했다. 전북도는 이들 차량의 운행 속도를 조정하는 등 안전 지도를 강화하기로 했다.
전주=김용권 기자 yg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