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동 제주노회 ‘EM 생활환경 세미나’ 개최

입력 2014-06-02 17:25 수정 2014-06-02 06:07
환경오염에 대한 각성과 관심을 독려하기 위해 제주도내 기독교인들이 환경세미나를 개최한다.

합동 제주노회 사회부(부장 김덕곤 목사)는 오는 10일 오후 2시부터 제주신일교회(시무 정장호 목사)에서 ‘EM 생활환경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날 세미나에는 이영민 원장(EM환경센터)이 전문강사로 나선다. 이 원장은 장마철 곰팡이를 비롯한 각종 냄새의 제거와 친환경농사 등에 유용한 EM(Effective Micro-organisms, 유용 미생물)을 가정에서 배양, 생활 속에서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선보일 예정이다.

제주노회 사회부장 김덕곤 목사(신제주갈릴리교회)는 “지구환경이 오염돼 가고 있는 상황에서 제주 기독인들의 환경 개선 노력이 그 어느 때보다 요구되고 있다”며 “교회 밖에서의 환경활동도 중요하지만 우선 우리 기독교인들의 생활 속에서 접근할 수 있는 환경활동에 관심을 갖는 것이 필요하다는 생각에서 이번 세미나를 준비하게 됐다”고 밝혔다.

제주=주미령 기자 lalij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