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강릉 수협조합장 숨진 채 발견

입력 2014-06-02 17:08 수정 2014-06-02 06:06
2일 오전 7시45분쯤 강원도 강릉시 주문진읍 한 아파트 옥상에서 지역 수협 조합장 A씨(67)가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가족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 조사결과 숨진 A씨의 방에서는 ‘아파트 옥상에 있다’는 내용의 유서가 발견됐다. 경찰은 숨진 A씨가 평소 우울증세를 보였다는 가족 등의 말을 토대로 정확한 사인을 조사 중이다.

강릉=서승진 기자 sjse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