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장로회 대구중노회 소속 교회들이 모여 운동실력을 겨루는 자리가 마련된다.
대한예수교장로회 기독청장년면려회 대구중노회연합회(대구중CE)는 오는 6일 오전 9시 영남이공대학교 천마체육관에서 제28회 대구중노회장기 교회연합체육대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대한예수교장로회 대구중노회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남흥·가창·참좋은·성광·봉덕·동부·남부·남일교회가 참가해 실력을 뽐낼 예정이다.
체육대회는 배구, 족구, 장애물 계주, 고무줄놀이, 딱지치기, 윷놀이, 풍선기둥 세우기 등 다양한 종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천산교회 김춘원 목사가 ‘승리의 비결은 절제’라는 주로 설교를 하며, 봉덕교회 박성순 목사가 축도를 한다.
대구중CE 김형수(동부교회 집사) 회장은 “젊음이라는 열정의 무기를 마음껏 뽐낼 수 있는 정정당당하고 열정적인 대회가 됐으면 좋겠다”며 “체육대회를 통해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가 가득 넘쳐나기를 기도한다”고 말했다.
대구=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
제28회 대구중노회 회장기 교회연합체육대회 열려
입력 2014-06-02 13:27 수정 2014-06-02 05: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