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동부교회 22일 ‘잃은 양 찾기’ 나눔생명축제 개최

입력 2014-06-02 13:27 수정 2014-06-02 05:58
경북 포항동부교회(담임목사 김영걸)는 지난달 18일부터 20일까지 ‘오직예수 오직믿음’이란 주제로 심령부흥회를 열었다.

이번 부흥회는 김영태 청북교회 원로목사가 다섯 차례 인도했다. 김 원로목사는 18일 오후 7시 ‘상 받게 믿자’, 19일 오전 5시 ‘믿음의 기도’, 오후 7시 ‘오직예수’, 20일 오전 5시 ‘사랑의 기도’, 오후 7시 ‘오직믿음’이란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

김 원로목사는 70년대부터 전도에 사명을 가지고 어린이 부흥강사로 전국 부흥집회를 이끌었다.

충북 청주 일신여고에서 교목으로 3년간 섬긴 뒤 출석교인 500명의 청북교회에서 30년간 담임목사로 시무하며 출석교인 5000명의 교회로 성장시켰다. 국내외 13개 교회도 개척했다.

김 원로목사는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교단 총회장과 CTS기독교TV 공동대표를 지내고 필리핀 아태장신대 총장과 대전신학대학 겸임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김 원로목사는 트리니티 신학교에서 목회학박사 학위를, 한남대에서 명예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포항동부교회는 오는 22일 ‘잃은 양 찾기’라는 주제로 이웃사랑 생명나눔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우리가정을 주께로’ ‘우리구역을 주께로’ ‘한 영혼을 구하라 찾으라 두드리라’란 캐치프레이즈와 함께 교회 등록 후 출석하지 않는 교인들을 전화와 심방을 통해 초청할 계획이다.

포항=김재산 기자 jskimkb@kmib.co.kr